성균관대 통계학과 1차합격

한양대 경영학과 1차합격

중앙대 경영학과 1차합격

서울시립대 통계학과 1차합격

동국대 통계학과 최종추가합격(예비1)-> 등록

홍익대 경영학과 추가합격(예비1)

항공대 항우기 1차합격

가톨릭대 경영학과 추가합격(예비3)

인하대 글로벌경영학과 최초합

인천대 무역학과 최초합

서울과기대 행정학과 최초합

고려대 통계학과 불합격

낼 모레면 벌써 편입 후 첫 개강이네요. 잠도 안오고 작년에 열심히 공부하던 대방 이찬이학원이 생각나서 후기 하나 씁니다.

일단 결과는 약간 아쉽지만... 이제 다 끝났다는 생각에 후회보다는 후련함이 앞서네요.

저는 편입영어와 공인영어를 병행하였습니다. 결국은 공인영어전형 학교로 입학하게 되었지만 다른 1차합격한 학교들도 다 이찬이 편입학원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1차광탈인 학교는 고려대밖에 없네요... 공부방법과 교수님들의 탁월한 지도력은 다른 분들이 잘 써놓으신것 같기에 저는 다른 방향으로 후기를 쓸까 합니다.

'공부는 상대성이다' 제 자신이 해이해질때마다 되새기는 말입니다. 즉 내가 쉴 때마다 나의 학교는 낮아지고 다른 사람의 학교가 올라간다. 대신 내가 공부하면 내 학교가 높아지고 다른 사람의 학교가 내려간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경쟁적인 마인드지만 결국은 제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저는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하여 공부시간에는 모든 전자기기,특히 스마트폰을 가방에 쑤셔 박았습니다. 핸드폰 보는 쉬는 시간 조차도 없애기 위해서요. 밥 먹을때도 옆에 단어책 끼고 보면서 먹었습니다. 밥 먹는 시간도 사치라고 생각해서요.(학원을 혼자 다녔기 때문에 밥을 혼자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부쳤습니다. 단어는 독하게 외우니 왠만한 단어는 다 외워지더군요. 논리나 문법은 교수님의 수업을 따라가면서 알려주시는 방식대로만 연습을 많이 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다들 훌륭하시지만 특히 교수님중에 박건순 교수님... 정말 박학다식하신 분입니다. 수업을 들어보시면 아실겁니다. 자소서 첨삭도 해주셔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가 워낙 조용했기 때문에 아실런지는 모르겠네요...

슬슬 잠이 와서 여기까지 써야겠네요... 막 생각나는 말들만 주절주절 늘어놓은 것 같은데 하여튼 여러분들도 이찬이 학원에서 편입성공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아!! 모든 교수님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말은 못했지만 ㅠㅠ 상담쌤님들두요 시간나면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