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작성일 : 10-12-23 11:35
편입으로 새로운 출발을
 글쓴이 : 김진수
조회 : 1,964  
1. 성명: 김진수

2. 전적대학/학과/평점: 동양공업전문대학 경영과 1년 자퇴(4.46) / 학점은행제 경영학사 (최종평점 3.64)

3. 합격대학/학과:
고려대 - 중어중문 63.5 / 전공1문제작성, 2문제오답 1단계 통과/최종불합
서강대 - 미국문화 87.5 2차 추가합격
성균관대 - 사회과학 사회학 오후 74 1차 추가합격
중앙대 - 사회학 오전 75 최초합
경희대 - 영어학부 영어 -6 적성 -15 불합
한국외대 - 스페인어 오후 82.5 최초합
동국대 - 영어통번역 오전 75 예비8/불합(예비순위 0명)
국민대 - 경제학 오전 87.5 최초합
(가채점이니 참고만 하세요 ^^;)

성균관대 사회학전공으로 최종등록했습니다.

4. 편입동기 : 높은대학에 목표가 있던것은 아니고 전문대였기에 인서울 4년제에 목표를 두고 수능과 편입사이에서 고민하다 편입을 시작했습니다.

5. 공부방법

① 문법 : 학원을 다니신다면 학원수업 듣고 복습 하고, 관련된 문제좀 풀어보다 보면 어느샌가 문법은 잘 몰라도 풀리게 됩니다. 그치만 모르고 풀다보면 기복이 심하기때문에 이쯤에선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문법은 자연스레 완성됩니다. 수업 빼먹지 않고 집중해서 잘 듣는게 관건이라 생각되네요.

② 어휘 : 사실 저는 아직도 자신없는 부분입니다. 편입 시작부터 끝까지 항상 달고살아야 하는부분입니다. 하는만큼 오르고 안하는만큼 안되는게 어휘입니다. 수업중에 한두번 써보면서 그뒤론 눈으로 외우면서 꾸준히 하다보면 될것입니다. 사실 어휘문제 자체의 비중은 낮아지는 추세라 부담은 적지만, 독해나 문장완성에서 어휘가 바탕이 안되면 힘들어집니다. 어휘문제를 정 모르시겠으면 빈칸으로 두고 문장완성으로 푸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

③ 독해 :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금방 오르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다른부분과는 다르게 계단식으로 점수가 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급해 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초반에는 많이 풀기보단 많이 읽으면서 읽는 속도를 늘리다가, 중반에는 섞어 하고 후반에는 거의 독해문제만 풀게됩니다. 빠르게 풀기위해 힌트찾아 문제만 풀기도 하는데 저같은 경우엔 읽는 속도를 최대한 올려서 전부다 읽고 푸는쪽으로 했습니다. 한부분만 읽고 풀다간 함정에 빠지는경우가 많기때문이죠.

④ 문장완성 : 어휘력이 되면 80%는 해결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20%는 독해력이 필요할때도 있죠. 문장완성은 가볍게 문제풀면서 유형만 익히고, 어휘와 독해를 하다보면 자연히 될거라 생각합니다. ^^

⑤ 종합유형 : 초기엔 한달에 한번씩 모의고사를 봅니다. 이때 절대 빠지지 말고 보시구요, 너무 매달릴 필요 없이 복습으로 한번 정리하고 끝냅니다. 종합유형 풀땐 자신있는곳부터 풀어도 되고, 앞에서부터 풀어나가도 됩니다. 독해부터 푸는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앞에서부터 풀어나갔습니다. 중반부터는 한번씩 기출문제를 풀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후반에는 하루에 2개씩도 풀만큼 장시간의 집중력을 키워야합니다. 실제 시험에서 2개연속으로 시험보는 경우도 생기게되거든요.

⑥ 스터디 : 스터디는 주로 어휘,문법 스터디를 하게됩니다. 혼자서 하는게 시간은 적게 걸리지만 나태해지기 쉽기때문에 어휘는 특히 스터디를 하시길 추천합니다. 중반에 접어들면 문법이나 독해스터디를 하기도 하는데요, 가능하면 비슷한수준인 분들끼리 스터디를 만드시길 추천합니다. 실력차가 많이 나게되면 가르치는 방식으로 가게되서 가르치면서 기본이 탄탄해지는 장점은 있지만 시간이 많이소요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⑦ 수학:

⑧ 국어 : 단기간에 하기엔 정말 까다로운과목이죠. 가볍게 기출문제 풀면서 유형 익히고, 국어문법 공부만 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5.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1.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저 역시 영어공부 약간 하다 왔습니다만, 첫 모의고사에서 평균이 채 안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단기적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 나갔습니다. 첫째로 '저 사람만큼만 하자' 를 세웠었죠. 학원에서 짜준 어휘스터디로 묶였는데, 어떻게 공부하는지 참고하여 더 노력했고, 시작한지 5개월차에 비슷한위치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그 아이와 동기가 되었습니다.
2. 수험생이기에 자제는 필요하겠지만, 너무 자신을 옭아매진 마세요. 자유로운 의지에 의해 공부하는것이지 누군가 시켜서 하는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공부했다면 한번씩 긴장을 풀어주기도 해야되겠죠? 매일 긴장풀려있는것도 문제지만요. ^^;
3. 학사편입이 면접을 안보는 중상위권 학교까지는 확실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위권 학교로 편입하는데는 학사편입이라고 메리트가 있진 않습니다. 2009년부터 학점은행제로 학사취득이 조금더 힘들어진걸로 알기에, 잘 생각하셔서 하시길 바랍니다. 학사도 힘든건 마찬가지지만, 일반편입/문과는 정말 힘듭니다.
4.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등 상위권 학교를 준비하신다면, 전공면접 준비도 해야합니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엔 1차를 통과하면 거의 100% 전공시험으로 갈린다고 해도 될만큼 전공의 비중이 큽니다. 기간은 약 12월부터 영어공부를 방해하지 않을정도로 하면 될것 같습니다.

전공/면접내용

고려대 - 전공 : 중국어 독해 3지문. 수준은 HSK5~6급 독해
면접 : 학점은행제를 한 이유 / 수업이 중국어인데 따라올수 있겠는가
(면접은 P/F로 비중이 거의 없고 전공으로 갈렸습니다.)

서강대 - 면접 : 미국문화를 선택한 이유, 읽은 미국소설, 기억에남는 미국드라마, 부시정부와 오바마정부의 차이점
(서강대는 미국문화학과였기에 시작부터 끝까지 영어면접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해 대답한 내용을 바탕으로 꼬리물기 질문을 했습니다.)

성균관대 - 면접 : 학점은행제를 한 이유, 회계공부를 그만두는 이유, 사회학으로 바꾸는이유, 막스베버에 대해 간단한 설명
(고려대, 서강대에 비해서는 면접의 비중이 낮습니다. 성적증명서에 적힌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했으며 서강대와 마찬가지로 꼬리물기식의 질문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찬이 원장님, 김열우 선생님, 홍성칠 선생님, 그리고 한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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