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작성일 : 11-01-15 12:49
늦은 편입수기;0; 꾸준히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성균관대/심리학과, 이화여대/사회학과
 글쓴이 : 이슬기
조회 : 1,954  
★합격수기 작성요령★


1. 전적대학/학과/평점:
동덕여대/경영학과/3.92(일반)

2. 합격대학/학과, 최종등록대학:
성균관대/심리학과, 이화여대/사회학과
최종 : 성균관대 심리학과 등록

3. 편입준비동기:
어쩌면 동덕여대에 합격한 순간부터 재수나 편입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지도 모릅니다.
학교가 멀다는 것, 여대라는 것.
솔직히 과는 너무 매력적이고 그 공부도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입한 것은 경영공부와 그곳에서의 4년을 보내는 것과 제 학사의 대학이 되는 것을 두고 저울질해봤을 때 후자쪽으로 더 기울어져서 1년동안 고민끝에 아무리 생각해도 편입을 해서 더 높은 학교에 지원이라도 해보자 라는 심상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4. 공부방법

① 문법:문법은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수업을 들으면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선생님이 반복해서 알려주시는 것을 더 잘 기억해냈습니다. 그래서 기본반부터 파이널과정까지 문법시간은 거의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아는 내용이 나오면 살짝 문제풀거나 딴짓도 했지만요 저에게 있어서는 원장님과 정철교수님의 문법수업을 반복해서 들은게 효과가 있었습니다. 다만, 당부를 드리자면 너무 접전책을 외우려고 덤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하게 개념을 파악해서 문제푸는데 도움이 되자는 목적으로 다가가셨으면 좋겟습니다. 나중에 되면 문제를 많이 풀게 될텐데요 그 때 보면 아실껍니다. 문법점수가 올라가는 것을요. 하지만 새로운 문제가 나오면 분명히 쉬운 문법적 지식인데 알아차리지 못하고 실수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접전책을 닿는 곳에 두고 도움이 되게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전 아직도 관사가 붙는 것 안 붙는 것을 다 외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접전을 다 외운다고 문법100점인 건 아니거든요. 영어사전을 늘 옆에 두듯이 접전이 근처에 있어서 틀릴 때마다 아! 이거 어느 파트에 어느 부분에 있다는 정도로 알아 두셨으면 좋겟습니다.(아, 이러니까 다 외우라는 말인 것 같은데 절대 그런건 아니구요;) 뭐 본인 취향에 따라야겠지만 방학쯤까지가 접전을 통으로 보는게 좋고 방학이 시작되고 중반? 시기는 알아서 조절하시고 그쯤부터 저는 문제 위주로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틀린 부분을 교수님께 여쭤보거나 해답지보거나 정말 많이 틀린 파트는 다시 봐서 공부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스터디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일주일에 한 4번정도 하루에 50개가까이되는 문제를
풀었었고 내가 맞추고 타인이 틀린문제에 있어서는 확답을 갖고있다면, 저는 한 70%이상 답이라고 생각하면 제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했구요, 제가 틀리면 다시 접전을 보거나 다른 분의 도움을 받아서 저의 문법지식이 틀린부분을 고치고 다른 분도 정답을 맞출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법은 많이 푸는게 좋은 것같아요

② 어휘:이거 정말 노력한만큼 나온다는 거, 다른 분들도 많이 말씀하셨을텐데요.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이 3월이니 이번 달 말 쯤 모의고사를 한번 보겠네요. 그러면 어떤 분들은 생각하실 껍니다. (안 그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첫 시험에 고득점이 나왔다! 아, 이거 편입영어가 쉽네? 해볼만 하다! 하지만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지금은 정말 초반이고 문제 수준도 그정도에 맞춰서 나오는 겁니다. 하지만 뒤에 가서 문제를 푸실수록 느끼시겠지만 새로운 단어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제가 알고 있는 단어는 노력하지 않으시면 사라진다는 것을. 제가 제일 게을리한 영역중 하나인데 정말 지금부터 확실한 기준치를 잡고 노력하지 않으신다면 11,12월 가서는 후회하게 됩니다. 독해가 비중이 높아지니까 그거해야지 어휘 외울시간이 어디있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마음을 고쳐잡고 지금은 초기니까 더 기본기를 세울수 있도록 200-300개 넘게 하루하루 외우시기 바랍니다. 물론 꼼꼼하게 외우는 것도 좋지만 단어라는게 오늘 본 단어가 내일되면 다시 새로운 단어로 탈바꿈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시험으로 오늘 본 양을 다 채웠다 싶으면 한번 더 보시고 내일은 내일 할당량을 채우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몇 번 같은 책을 반복하면 아 다 알겠는데? 싶을 때가 또 옵니다. 그렇다고 그 때 책을 놓으시지 말고 주변 단어나 파생단어 또는 교수님들이 주시는 단어까지 포함해서 외우시기바랍니다. 이건 정말 제가 어휘를 많이 안해서 뒤늦게 후회하고 드리는 말씀인데요, 어휘가 정말 기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③ 독해:저는 사실 초기에 어휘를 잡기보다는 독해를 잡으려고 애썼습니다. (뒤늦게 단어 안 외운거 후회했지만요) 정말 과제가 많거나 학교 수업이 많아서 학원수업만 듣고 자는 날에도 지하철움직이는 시간동안 되도록이면 지문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방학에 어휘와 문법을 주로하겠다는 생각으로 1학기에는 독해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어떤 식으로 했었냐면, 학원 건너편에 서점하나 있죠? 그곳에 가서 기본 독해집을 하나 샀습니다. 그래서 목차부분을 놓고 지문수를 파악한 다음에 내가 이 문제집을 며칠안에 풀겠다, 하루에 몇 지문씩 꼭 풀겠다며 표를 하나씩 표가 아니면 계획표를 짜서 지키면 표시를 하고 하루가 밀리면 다음날이 피곤해도 꼭, 아니 적어도 시간이 같아질때까지 그 기한을 사수하고 풀었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학원 책도 그렇고 저는 따로 푼 문제집이 아마 독해가 많았습니다. 물론 한번 다 본 책은 다시 돌려서 더 시간을 앞당겨서 푸는 식으로 적어도 한 문제집에 2-3번은 보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곤했습니다. 이렇게 초창기를 보내니까 저에게는 속도감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게 생겼죠, 바로 정확도. 그래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아마 이쯤이 방학쯤이나 2학기 시작쯤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그 때부터는 초조함이 찾아와서 2-3번 보는데 이번에는 틀린 지문을 중점으로 한줄한줄 정확히 푸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옆에 해석두고 3-4줄 읽고 얼마나 어떻게 다른가 확인하고 줄 그어두고 나중에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사람마다 공부하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독해책도 여러번 읽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④ 문장완성:이게 너무 신기한게 교수님들 수업들으면 아, 저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건방진 생각에 빠져들게 되어버린 문장완성입니다. 사실 문장완성은 따로 공부하지 않았어요. 책을 사서 본다거나 그런거 없이 저는 다른 공부에 빠져있어서 학원에서 나눠준 교재를 예습하고 수업시간에 다시 보는 것으로 충당했는데요. 일단 혼자 풀 때 답을 체크하고 살짝 옆에 왜그런지 크게 쓰실 필요는 없고 나 혼자 알아 볼 정도로 적어두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제 의견과 교수님의 답이 다를 때는 그 이유를 가끔은 아예 해석까지 써둘정도로 수업시간에 집중한 공부였습니다. 홍성칠교수님이 계셨는데 그분이 나눠주는 프린트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다른건 맞이 많아도 이게 또 눈물나는 분야였거든요. 그리고 저는 문장완성을 다른 방식아니고 독해하는 방식으로 많이 풀었기 때문에 따로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다고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여태말해두고;;)

⑤ 종합유형:

⑥ 스터디:여름방학 때 바로 위에 서강대, 고대가신 분들이 와서 한말씀해주셨을 때 스터디는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걸 하고 이게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그만두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사람관계도 좋지만 일단 합격이라는 게 중요하니까 잘 판단하시고 안 맞으면 바로 해산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영어점수대가 비슷하시거나 영역별로 점수가 비슷한 분들과 제발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정도 속도가 비슷해야지 전체적인 능률이 오르기마련입니다.
그리고 실력이 되시는 분들은 9월부터 모의고사 스터디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모의고사 스터디를 해서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2주에 1개 점점 1주일에 1개 나중에는 1주일에 2개씩 시간을 맞춰서 푸는 형식이었습니다. 초기 스터디그룹에서는 서로 시간맞춰서 풀고 채점하고 공통으로 틀린 지문이 있으면 빠르게 해석을 한다던가 애매한 문제가 있을 때 서로 질의해서 답을 알아내는 형식이었습니다. 후반부 다른 그룹에서 (12월 1월쯤) 시간 맞춰서 풀고 바로 채점이 아니라 한문제씩 왜 그런지 서로 답을 내고 의견이 다 다르면 왜그럴까 생각을 잠시하다가 채점 후 누가 맞았는지 그 방법을 이해하고 독해같은건 간혹 1,2지문씩 해석하고 종료했습니다(이게 한 30분정도거렸습니다) 저는 이 스터디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2학기 들어서는 꼭 하셨으면 좋겠네요.
뭐 시간이 점점 지나면 사람들끼리 문법스터디, 어휘스터디, 문장완성스터디, 독해스터디 정말 많이 생기고 분파라고 해야하나? 암튼 각각 분야별로 스터디들이 많이 생겨요 그러면 부끄러워하지마시고 또는 본인이 직접 나서셔서 스터디 만들어서 본인에게 이득이 가는 방향으로 서로에게 이득이 가는 방향으로 이끄셔서 점수 높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전 2학기에 스터디를 위해서 학원에 나왔었거든요. 어휘랑 문법이랑 문제풀이스터디.


5.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아, 아직은 제가 학교다니는 것도 어색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무척 어색한 상태입니다. 뭐 되도록 많이 써보자는 취지였는데 도움이 될까, 해가 될까 많이 걱정이 앞섭니다. 또 사실 제가 이렇게 수기를 쓴거 보고 같이 공부했던 분들은 웃고 계실 것같아요 제가 지금 얼마나 가식적인지ㅠㅠㅠ
저는 일반문과편입생이구요. 대체적으로 일반편입이 사람들 점수가 높은 편이라서 쉽게 생각하시면 안되는거 알고 계시죠. 저처럼 자만하셔서 중간에 갑자기 힘들게 공부하는게 아니라 지금부터 장기전 계획을 갖고 늘 비슷한 속도로 매일매일 공부하는 게 습관으로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체리듬은 본인이 정하는 거잖아요. 너무 많이 자지도 너무 적게 자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리듬 중에 하나가 지금 학교 다니면서 시험준비하는 분들 계실꺼예요. 이런말 건방질 수도 있는데 즐기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2학기쯤 되면 지치거든요, 근데 저는 학원분들이 너무 좋아서 학원 나오는게 즐거웠거든요, 공부보다는 학원분들이ㅋ 그래서 학교가는 날 아침 뜨는 눈은 무거워도 학원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은 전철 속 짧은 대화와 함께 피로를 풀곤 했거든요. 학사이과, 일반이과, 학사문과, 일반문과, 저는 열심히 못했지만; 특히 같은 점수라도 일반문과랑 학사문과는 다릅니다. 물론 요즘 학사분들이 많아져서 쉽게 간다는 말은 못하지만 학사문과가 일반문과보다 잘 간다고 생각해요. 비슷한 점수대면, 그럼 일반문과분들 억울해 하시거든 학사를 따시구요(이번에 제도가 바뀌어서 힘들다고는 하는데) 질 수 없다는 분들 이를 악물고 하세요. 저는 만약 이번에 떨어져도 일반으로 시험보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학사를 따지 않은게 아직도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일반문과로서 더 자부심을 갖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 같은 점수대 사람들보다 높이 바라보시고 그것을 향해서 딱 2발만 앞으로 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쉽지 않지만 이제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너무 뻔한 말이지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쉽지 않은 그길을 가야합니다. 더 노력하는 수밖에요.
후반기로 들어서면서 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라이벌이라고 마음으로 찜해둔 사람이 있었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나랑 비슷하거나 나보다 조금 높은 사람을 겨냥해서 저 사람만큼 또는 저사람보다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단계를 마련해주거든요. 또 저는 등수나 점수에 무척 연연하는 타입이었는데 그건 안 좋은 것 같아요. 매시험은 보시되 점수가 나오고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한 뒤 바로 공부 들어가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전 보통 바로는 공부를 못해서 사람들이랑 밥 먹고 들어와서 다시 공부하는 식으로 보려고 엄청 노력했거든요.(노력만-_-) 점수 못나오면 사실 마음 잡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남은 시간은 정해져 있는 것을요, 그 시간에 술을 마셔도 좋고 이야기를 하셔도 좋지만 시험의 날이 점점 1분 1초 다가 온다는 사실을 늘 감지하시고 행동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말을 쓰고 싶은데 선뜻 엄두가 안나네요 지금도 스크롤의 압박이 장난 아닌걸 보면; 뭐 연락 잘 안하시겠지만 그래도 궁금한 사항이나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다 알려드릴테니 hope_slki@hotmail.com이나 010.3036.7488로 연락주세요.
원장님이 완전 짱인게 정말 된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그리고 본인의 위치와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시구요 너무 과대, 너무 과소 안 좋은 것 같아요. 남은 기간동안 훨훨 날아서 원하는 목표들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문법을 알려주신 원장님, 정철교수님 독해와 문장완성 그리고 제가 공부 안하고 점수가 안 나올때마다 많은 상담해주신 홍성칠교수님, 어휘와 기출문제 풀이 그리고 항상 제가 긴장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제 위치를 잊지 않도록 상담해주신 김열우교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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