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작성일 : 10-10-07 15:52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 성균관대 국어국문과
 글쓴이 : 최우석
조회 : 1,361  
최 우 석

전적대학교 : 숭실대학교(정치외교)
합격대학교 : 성균관대학교(국어국문과), 홍익대학교(국어국문)


저는 2년 여 전, 군을 제대하고 이런 저런 일도 하고 자원봉사도 하며 나름대로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의 우주비행사, 대통령 따위의 막연한 꿈이 아닌 이런 저런 경험을 통해, 그리고 나 자신의 분석을 통해 제가 가장 하고 싶어하는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꿈을 갖기 위해서는 국어국문학 공부와 러시아어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전적대학에서 학점이 너무 안 좋았기에(2.64) 전과도 안되고(물론 편입전형에도 유리한 학점은 아닙니다ㅠ.ㅠ) 그렇다고 다시 수능을 보기에는 너무 늦은 듯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길이 편입 입니다.

다행히도 대부분 학교의 편입전형 과목은 영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를 좋아했기에 편입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내심 "나에겐 유리하겠지, 그리 어렵지 않겠지." 하는 자기 망상에 빠졌었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편입은 정말로 '나는 영어 쫌 한다'는 실력 가지고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물론 외국에서 살다 오신분들은 쉽겠지만) 편입 성공의 열쇠는 얼마나 꾸준히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노력만 한다고 되는것이 아닙니다. 본인의 의지, 체력, 체계적인 계획 그리고 얼마나 영어를 체계적으로 빠른시간에 습득하느냐 입니다. 의지, 체력, 체계적인 계획 이 세가지는 본인의 힘으로 유지해 나갈수 있지만 영어를 체계적으로 그것도 빠른 시간에 습득하는 것은 본인의 능력으로는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학원을 찾게 되는데 저는 이찬이 편입학원에서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체계부터 상당한 부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찬이 선생님의 문형강의는 솔직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강의도 정말 제 영어 실력 향상에 뼈와 살이 되었답니다. 특히나 원장님은 영어에 자신이 없는 분 뿐 아니라 정말 최고급 수준에서 실력있는 강의를 목말라하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강의를 하십니다.

제 주변에서 영어를 잘 못해서 항상 자괴감에 빠지시던 분들이 짧은 시간에 많이 발전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편입 영어를 마음속에 담고 계신다면 저는 이찬이 대학편입학원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럼 저의 편입공부 과정을 서사적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봄학기에 편입하기로 마음 먹음.--> 여름학기는 겨울학기보다 뽑는 인원이 적다는 소식을 접함. 하지만 고대는 많이 뽑는다는 소리에 목표설정 -->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로 정함.--> 그래서 2월 말부터 토익을 공부함. 7월 편입 전형까지 3, 4, 5월 세 번의 토익 시험에서 결단 내기로 마음 먹음(영어 그리고 토익을 너무 우습게 봤음 ㅠ.ㅠ)--> 때는 4월 중순, 토익 고득점이 결코 쉽지 않다는 주변의 뉴스를 듣고 방향 급 선회--> 4월 중순부터 인터넷을 뒤지며 좋은 편입 학원 찾아봄.

주로 눈에 띄는 건 김모 학원의 광고였으나, 이찬이 선생님의 명강의에 대한 글(수기)을 읽고, 주저없이 이찬이 편입학원 4월말 등록 --> 편입 영어가 장난이 아니라는 사실 인식(특히 편입 어휘와 독해) -->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루에 12시간은 꼭 채웠음 : 14시간 하는 독종도 있다고 들었음) --> 고대어학원 시험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성적을 얻었으나, 면접에서 고배 --> 7, 8, 9월 방황 ㅠ.ㅠ --> 9월 초 전적대 복학 --> 복학해도 마음 못 잡음(꿈과 현실의 괴리 때문에) --> 10월 초 다시 휴학하고 방황(방황 참 많이 하죠ㅠ.ㅠ) --> 다시 학원으로 돌아옴 --> 다시 기억을 되살리느라 혼났음 --> 여름보다는 열심히 안했으나 주변에 함께 공부하는 친구, 누나, 형들의 독려와 선생님의 독려 덕택에 합격!!

여기서 제 공부방법을 간단히 제시(편입공부 시작하시는 분들 위주로 쓰겠습니다.)


[어휘 -->] 주~욱 눈으로 공부하길 바랍니다. 주변에 보면 연습장이 까맣게 되도록 쓰면서 어휘 공부하시는 분들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봤을때 별로 좋은 공부방법이 아닙니다. 편입 시험은 주관식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스펠링 하나하나 알 필요없다고 봅니다. 그냥 단어의 생김새와 그 단어의 발음 정도만 알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 evacuate라는 단어를 외운다고 할때 스펠링 하나하나에 치중하기 보다는 그냥 그 형태와 소리를 외우십시오. 이베큐에잍.... 이정도로만 입으로 반복하고 뜻을 외우십시오. 집에서 혼자 복습한다면 그냥 크게 소리 내면서 단어를 주욱 읽어 내려가세요.. 물론 반복해서요.. 절대 한 두번에 안 외워집니다.

어휘는 수업 시간 끝나고 바로 눈으로 주욱 익히세요..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당일날 배운거 다시 한번 읽으면서 끝내고요. 다음날 일찍 와서 자습실에서 다시 한 번 보세요. 그럼 한 일주일 간답니다. 그리고 주말에 일주일 치를 다 보세요.(몇 번씩 봤기 때문에 의외로 많이 기억이 난답니다.) 그럼 기억이 한달 여 간답니다. 그럼 월 말에 한 2~3일 간 하루에 2~3시간 짬내서 그 한 달 간 정리했던 단어들을 또 반복하세요. 그럼 한동안은 자기 어휘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어휘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프린트와 교재면 충분합니다. 부족하다 싶으신 분은 워드스마트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학원 교재를 다 섭렵했다는 가정 하에서요.^^)


[독해 -->] 역시 많이 읽기를 반복하세요. 교재가 있으니 예습은 꼭 해두세요. 예습 안하면 절대 발전이 없습니다. 예습할 때 아주 처음이신 분들이면 시간 재면서 문제 풀기가 좀 어렵겠지만, 약간이라도 독해가 된다 싶으신 분들은 본인한테 버겁게 시간을 재고 예습을 하세요. 저는 지문 길이에 상관없이 10문제면 15분 잡고 풀었고, 20문제면 대략 30분 정도에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힘들죠. 하지만 자기 자신한테 냉정해 지십시오. 말로만 20분에 푼다고 해 놓고, 50여분 동안 풀고 다 맞으면 별 소용 없습니다. 시간에 익숙해 져야 실전 시험에서 어려움 없이 다 풀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 측정하며 푼 뒤에 채점하고 확인하면서 자세히 분석하세요.

그리고 초보자가 영어 독해 지문을 빨리 읽기 원한다면 여러 문제를 대충 풀고 넘어가는 것보다, 한 가지의 교재를 수 십 번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지난 여름 고대 어학원 시험에 대비할 때 이찬이 선생님이 쓰신 접전ing와 수업 시간에 보았던 독해 지문들을 외울 정도로 봤습니다. 다른 책은 볼 엄두도 못 냈습니다. 복습하다보면 시간이 총알처럼 가버렸거든요. 수업시간 끝나면 눈으로 두 세 번 쭉 읽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다시 두 세 번 크게 소리내서 읽었습니다. 처음 소리내서 읽으면 의외로 이해가 잘 안되고 창피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반복하다 보면 소리내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더군요.

저는 이렇게 소리내서 읽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를 보고 빨리 이해하는 데(직독직해) 도움을 준 방법 같습니다. 독해 지문도 마찬가지로 전날 배운 부분을 다음날도 보고, 주말에도 보고, 월 말에도 보면 그냥 우리말 보듯이 쓱쓱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해 지문에서 잘 이해되지 않는 구문이나 문법 사항은, 선생님들께 꼭 질문해서 확실히 이해한 다음에 반복을 해야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문법 -->] 처음엔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만, 이찬이 원장님의 수업을 두달 이상 들어보면 확실히 발전이 있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이찬이 원장님 이상의 문법 강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그냥 꾸준히 반복하십시오. 그리고 독해와 문법을 연관시키도록 노력하십시오. 문법 배운 것을 독해에서 발견할 수 있어야 실력이 는답니다.

ex) Should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contact our headquarters at 700-xxxx.

가정법에서 if가 생략되는 형태 중 should 가 앞으로 나가는 형태를 배울 것입니다. 독해에서 위와 같은 문장을 봤을 때 '아하~! 이거구나' 하고 알아내셔야 합니다. 하루 아침에는 절대 안됩니다. 꾸준히 반복하셔야겠지요? 너무 자잘한 문법 사항을 외우시기보다는 큰 형태라도 확실히 아시는게 좋을것입니다.

위의 방법처럼 빡세게 준비하고 여름학기에 고대 시험을 봐서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고대는 계열을 바꿔서 지원하면 면접에서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며 아깝게 탈락했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역시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계열 바꾼 것 탓하기 전에 제가 부족하다는 것을 확실히 인정해야겠지요. 저는 제가 정말 공부하고 싶은 전공으로 편입에 성공하였으니 앞으로의 인생에서 다가올 수 많은 면접에서 확실할 수 있도록 제 자신을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실패가 약이 되는 것 같아요.^^

대게 편입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보면 공부 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잡으시더군요. 6개월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장기전이니 만큼 계획을 확실히 세우시고요. 우선 학원 수업시간에 졸지 말고 수업 내용을 확실히 소화하고, 예습, 복습을 기본으로 삼으십시오.

그리고 학원에서의 공부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영어를 접한다면 영어 실력은 정말 많이 을 것입니다. 저는 편입 공부하면서 토익도 함께 같이 준비했기에, 잘 들리지는 않지만 매일 AP뉴스나 CNN뉴스를 꼭 시간 내서 들었고, 코리아 헤럴드(영자신문)를 일 주일에 하나씩 산 뒤 좋아하는 기사를 오려서 스크랩해서 반복해서 읽었고, 결정적으로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MLB(Major League Baseball)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매일매일 야구 기사 하나씩 꼭 읽었습니다. 독해능력과 문법이 많이 부족했던 저로서는 처음에는 MLB사이트의 기사 읽기가 버거웠으나 학원을 다닌 뒤로 매일매일 야구기사를 읽으며 제 영어 실력이 조금씩 발전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답니다.

이찬이 편입학원의 강의는 정말로 제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진심으로 이찬이 원장님을 비롯하여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일깨워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편입공부 함께 한 누나, 형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편입을 공부하면서 '편입 성공'이라는 결과도 얻었지만 좋은 사람들을 얻은것도 제게는 정말 큰 선물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런 좋은 결과들의 중간에는 이찬이 대학편입학원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이찬이학원에서 좋은 것들을 함께 나누시길 기원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항상 힘내세요.
히~~~~~~~~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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