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작성일 : 10-10-07 15:51
내 인생의 전환점 - 고려대 컴퓨터 공학과
 글쓴이 : 양애진
조회 : 1,855  
양 애 진

합격대학교 : 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나는 작년 12월 편입을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결심을 하기가지, 나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쉽고 간단하게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편입 외에는 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한동안 토플책을 한 권 구입해서 공부를 하다가 편입 시험 유형과는 조금 다르기도 하고, 혼자 공부를 해 나가기에는 여러모로 걸리는 점이 많아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그 중 이찬이 편입학원이라는 생소한 학원에 등록을 하게되었다.

학원에 등록을 하고 난 뒤, 나는 편입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몇몇 가지의 문제 유형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문법과 어휘와 독해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규칙적으로 공부하다 보니 어느 정도 감을 잡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혼자서 공부하면서 정리되지 않았던 부분들은 선생님들의 자세한 설명, 그리고 수업 후의 질문으로 큰 줄기를 잡아나갈 수 있었다.

문법. 어휘. 독해와의 싸움.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이 시작되었다. 나는 수업이 끝난 오후부터 아르바이트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그래서 처음에 두 가지의 중대한 결심을 해야만했다.


1) 잠 줄이기.
2) 집중력있게 공부하기.


어떻게 보면 둘 다 간단하지만 내겐 정말 어려운 계획이었다. 원래 나는 잠이 많고 잡념도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잠을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일찍 일어나도록 노력하였고, 잡념을 줄이기 위해 좋아하는 영화도 보지않고 친구들하고 연락도 하지 않고(나중에 욕도 많이 먹었지만…) 술도 마시지 않고... 한 마디로 영어만 죽어라 공부했다.

공부하면서 스스로 느끼게 된 사실이지만 집중력있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남들보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편입은 지금까지 내가 한 일 중에서, 그리고 결심 중에서 가장 잘 한 일인 것 같다. 편입을 결심하고 공부를 하기까지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크게 깨닫고 그 기쁨을 알았다.

누가 그랬다. '간절히 소망하면 이루어 진다' 고….

난 마음깊이 간절히 소망했고 이루어졌다. 내 꿈을 뒷받침해주신 부모님과 학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나는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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