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전체
 
작성일 : 14-03-01 02:44
[노원] 합격수기
 글쓴이 : ystt123
조회 : 1,455  
1. 전적대학/학과/평점

서울4년제/경영학과/3.9


2. 합격대학/학과

국민대 행정학과(최초합, 최종등록)
동덕여대 영어과(최초합)
중앙대 (1차합)
숙명여대 (1차합)
세종대 (1차합)

3. 편입준비동기

나의 한계를 알기 위해서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4. 공부 방법
공부하면서 도움이 많이 된 부분과 끝나고 아쉬웠던 부분 위주로 썼습니다.^^!

①문법
1) 문법은 기초를 아주 잘 익혀야 나중에 독해나 논리에서 힘들어 하지 않습니다. 
  저는 5월에 와서 이미 초반에 문법 진도가 나가있었습니다. 혼자 하기엔 벅찬 부분이
  있어서 기본서를 사서 인강을 들었습니다. 하루에 2챕터씩 들었구요. 나중엔 하루에
  4챕터씩 빠른 속도로 총 2번 봤습니다.

2) 문법은 많은 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학원 문법책이 시중의 문법책 보다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문법은 다 외우는거라는 강박관념을 갖고 공부하기 보다는 책을 읽는
  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학습하세요. 문법도 기출빈도가 높은 문제는 변별력이 없습니
  다. 기출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도 눈길 주지 않는 구석에 있는 문법! 그것을 알아야
  남보다 더 좋은 점수를 얻습니다.

②어휘
1) 아침 단어 스터디 열심히 들었습니다. 처음시작한지 1~2개월 까지는 정해진 분량을
  쓰고 읽고를 반복했습니다.

2) 꼭 전자사전 동의어 기능을 활용하세요!! 처음엔 이런 단어 다 몰라도 되겠지 싶었
  지만 편입은 다 기출 단어더군요. 처음 1~2개월엔 동의어들을 보면서 ‘이런 단어도
  있구나’ 라는 마인드로 눈에 익히시면 됩니다. 3~4개월정도 공부하면 그 단어들이
  독해와 논리 속에서 하나둘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그러면 안외우고는 못 넘어가겠죠?

3) 제평호 교수님 어근이 제일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 어근 시험 있죠?
  저는 꼭꼭꼭 100점 맞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별거 아닌 쪽지시험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초반에 어근 프린트에 있는 단어를 꼼꼼히 차근차근 다 외우셔야 합니다.
  이런게 나오겠어? 라고 생각하다가도 독해와 논리 풀면 다~ 나옵니다. 나중에 급하
  면 별표 있는 것만 외우게 됩니다. 그러면 망합니다. 편입은 학교 학과 마다 1~2명
  뽑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기출 단어에는 변별력이 없습니다. 별표 없는 단어, 뜻이
  많은 단어 중 4번째 5번째 뜻을 알고 있냐 없냐에 변별력이 생기는 겁니다. 꼭 명심
  하시고 단어를 가려 외우지 말고 꼼꼼히 매일매일 보세요.

4) 11월 정도엔 보카바이블 꼭지북에 있는 숙어와 생활영어를 외웠습니다. 시험 전날까지 총 5~6번은 돌린 것 같네요.
    시험에서 은근히 관용어와 생활영어가 많이 나옵니다. 모르면 유추도 못하고 찍을 수 밖에 없으니까 관용어랑 생활영어도
    보셔야 합니다.

5)  꼭 단어 스터디 하세요. 보카바이블이나 MD도 좋지만 저는 어근프린트로 했습니다.
  7월정도 부터 12월까지 스터디를 했습니다. 중간에 못하고 서로 다른거 하느라 바빠
  서 소홀해 지기도 했지만 끝까지 단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③독해
1) 초기에 작년 기출문제를 풀어보길 권장합니다. 대신 풀이하지 말고 그냥 답만 맞춰
  보세요. 독해가 이정도 수준이구나를 가볍게 느끼시고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2005년 기출문제부터 풀었습니다. 그래서  11월이 되서야 직전
  기출문제를 풀어서 너무 늦게 난이도를 체감했습니다. 좀더 빨리 풀어볼걸 아쉬움이
  남습니다.

2) 기출 됐던 독해 지문이 또 나옵니다. 올해 중앙대와 이화여대에서 저번에 기출된
  지문이 나왔습니다. 지문 그대로, 문제까지 똑같이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기출문제
  풀면서 독해 하나도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틀린 문제는 또 틀립니다. 다시 나와도
  절대 틀리지 않겠다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3) EBS 외국어 영역 B형 풀어보길 추천합니다. 초반에 독해 수업 들으시면서 EBS 문제
  집을 풀어보세요. 문제 난이도도 높고 구문도 좋고 해설도 잘 되어있습니다.

4) 주어진 시간안에 빨리 정확히 읽으려면 속독, 다독보다 정독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7~8월부터는 블랙북 같은 구문 문제집을 사서 꼭 구문을 먼저 익히시고
  시간 재서 푸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구문도 모르는데 무작정 빨리 읽으면 이해
  도 안되고 문제도 틀리는건 당연하니까요. 하지만 시간 재서 푸는 연습도 꼭 필요합니다.
  저는 마지막까지 독해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읽어도 자꾸 틀리니까 제 자신이 밉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한 지문 놓칠 거를 두 지문 놓치게 되는 겁니다.
  꼭 시험보는 전날 까지 독해 푸는 연습 하셔야 합니다.


④문장완성
단서를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단서가 찾기 힘듭니다. 단서가 숙어일 수도 있고, 구문일 수도 있고, 전치사 일 수도 있습니다.
엄청 긴 문장으로 주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독해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논리는 문법, 어휘, 독해를 다 병행하면서 풀어야 합니다. 혼자 공부하면 힘듭니다. 제평호 교수님 수업때 초 집중하여서 어떻게 단서를 찾아 내는지 연습하시구요. 예습 복습 꼭 해야합니다.

5.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끝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5월부터 준비했습니다. 살면서 언제 이렇게 주어진 시간 동안 하나만 생각하며 공부할까 싶었습니다. 이왕 하는거 살면서 절대 잊지 못할 경험을 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제 목표는 ‘지각 없고 결석 없는’ 학원생활 이었습니다. 졸려도 학원 와서 잤습니다. 한번 두번 늦고 빠지기 시작하면 다시 시작하는 것이 너무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편입생들은 해외에 살았거나 수능 외국어 1,2등급으로 편입공부를 시작하는데 저에게는 그런 외국어 실력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성실하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제가 원하는 학교는 가지 못했지만 이번의 편입으로 저는 저의 한계를 알게되었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 만으로도 정말x100 행복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a. 규칙적인생활!!정말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덜 피곤합니다. tv,
  컴퓨터, 핸드폰은 하지마세요. 합격 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b. 학원 강의가 힘들면 인터넷 강의와 병행하세요. 힘든 부분은 꼭 자신이 메꿔야합니다.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두 배로 힘듭니다.
c. 힘든 편입생활 이지만 끝나고 느낄 성취감을 생각하면서 흔들리지 말고 공부하세요.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 입니다. 친구들과 밥도 먹고 싶고 커피도 마시고
  싶고 학원 끝나고 맥주도 먹고 싶겠지만 다 미뤄두세요. 남들과 똑같이 즐기면 절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편입은 인내와 성실함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지만 편입을 즐기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The present is a present!